• ▲ 인천경제청은 인천광역시가 미래첨단산업를 주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15일까지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 주간으로 정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인천경제청은 인천광역시가 미래첨단산업를 주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15일까지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 주간으로 정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을 글로벌 톱(TOP)10 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해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인천 글로벌 톱 10 도시 주간’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세계 30여개국의 잠재 투자자, 외신 기자단, 도시·정부 대표단, 기업 사절단 등 500여명을 초청해 대규모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 도시,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를 주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모으기 위해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 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8일에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이 송도에서 열린 가운데 각국의 투자자와 외신기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스마트시티 모델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6개국 10개 도시 정부 대표들과 다자간 협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14∼15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분야 기업 관계자 등을 초대해 '한중 미래첨단사업 포럼'을 개최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영종·청라는 모두 바다를 매립해 개발한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라며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