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쉽지 않아 증상 완화에 초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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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사랑의병원 이은석 병원장
피부근육염(Dermatomyositis)은 피부와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희귀한 자가면역질환이다.근육의 약화와 함께 피부 발진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근육염은 근육의 염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피부근육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자가면역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면역체계가 자신의 근육과 피부 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감염 등이 이 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정 바이러스 감염이 피부근육염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성인의 경우에는 피부근육염이 암과 관련돼 발병할 수 있으며,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피부근육염은 몇 주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주요 증상으로 근육 약화가 발생한다. 특히 팔·다리·목, 그리고 허리 근육에서 약화가 나타난다. 점차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특히 계단 오르기나 물건 들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피부근육염 환자들은 종종 특징적인 발진을 경험한다. 이 발진은 일반적으로 얼굴·목·어깨·팔, 그리고 가슴 부위에 발생하며, 보라색 또는 붉은색의 반점으로 나타난다. 특히 눈 주위에 나타나는 발진은 '헬리오트로프 발진'이라고 불리며, 피부근육염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다.일부 환자들은 근육에 통증이나 불편함도 느낀다. 이러한 통증은 염증으로 인한 것으로, 일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그 밖의 증상으로는 피로감, 체중 감소,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피부근육염의 진단은 임상 증상, 혈액검사, 근전도검사, 그리고 피부 생검 등을 통해 진행한다. 혈액검사에서는 근육 효소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가항체검사에서 특정 항체가 발견될 수 있다. 근전도검사는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평가해 염증의 정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생검은 피부의 염증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피부근육염은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는 주로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약물, 면역억제제, 물리치료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스테로이드 약물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이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초기 치료에 주로 사용한다.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의 경우에는 아자티오프린·메토트렉세이트 등의 면역억제제를 추가로 사용해 면역반응을 조절한다. 또한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고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물리치료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이은석 관악사랑의병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