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일자리 1조 3194억 투입, 양질의 일자리 창출
  • ▲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 16만 3000 개 창출에 나서는 등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개를 내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 16만 3000 개 창출에 나서는 등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개를 내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 일자리 16만 3000개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 같은 구상으로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 개를 내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5만 8000 개, 2024년 16만 2000 개의 일자리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6만 3000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내 경기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기업 투자와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총 1조 3194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률은 4.8%로, 전국 평균 1.4%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역내총생산(GRDP)도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8개 특·광역시 중 세종에 이어 2위를 기록, 경제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인구 증가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8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국 평균 3.6%를 훨씬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형 저출산 대응 정책(‘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 등)과 시너지를 이루며 인구 증가와 고용률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를 비롯해 인천형 특화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균형 일자리, 함께하는 소통 기반 일자리 등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우선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1만 6987개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 활용 인력 양성 교육, 파브(PAV) 산업 육성, 블록체인 허브 도시 조성 등을 확대하고,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및 민간 주도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확산하며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어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형 특화 일자리’ 2만390개를 마련한다.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산업보안 역량 강화와 이에스지(ESG) 맞춤형 기업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며,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우수기업의 면세점 입점 지원과 지역상품 공공조달 등록 지원 등을 확대한다.

    특히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2만 2597개를 창출한다.  또한 여성, 노인, 중장년 등 전 생애 주기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맞춤형 균형 일자리’ 9만 1100개를 창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자리는 지역 경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과제"라면서 "올해에도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