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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주도형 창업 플랫폼을 확대하고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추진한다.인천시는 올해 '제2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 아카데미' 규모를 13개 대학, 200여 명으로 늘려 지원한다.창업 아카데미는 창업 캠프, 창업 디딤돌, 창업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우수 참가팀에는 상금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인천시는 관내 9개 대학에서 출연한 110억 원 규모의 공동사업비를 바탕으로 '인천 대학 청년창업펀드' 1·2호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펀드는 민간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 초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돕고,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시의 지원 확대를 계기로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창업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