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개점과 건강식품·카네이션 지원
  • ▲ 용인시와 이마트 7개점 관계자들이 처인장애인복지관에 건강식품과 카네이션이 포함된 선물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용인시와 이마트 7개점 관계자들이 처인장애인복지관에 건강식품과 카네이션이 포함된 선물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232가구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용인시와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은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카네이션이 포함된 선물 세트를 처인장애인복지관(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용인시와 이마트 7개 지점이 협약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해왔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8억7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고, 올해는 지난 3월 협약을 갱신해 어버이날 선물 세트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1억358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