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카드 소비 쿠폰으로 연간 12만 원 지급
  • ▲ 김정헌(오른쪽) 인천 중구청장이  어르신 품위유지비 사업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 김정헌(오른쪽) 인천 중구청장이 어르신 품위유지비 사업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오는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1만9000여 명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노인복지정책이다.

    지원금은 인천e음카드 소비 쿠폰으로 연간 12만 원을 지급하되, 올해는 하반기분 6만 원만 지원한다. 

    쿠폰은 지역 내 이·미용업소 중 인천e음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동구에 이어 두 번째라고 중구는 설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