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하대 본관 전경 ⓒ 인하대 제공
    ▲ 인하대 본관 전경 ⓒ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A.I.M팀이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 A.I.M팀 소속 김용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학생 등 5명은 ‘Frenet Frame 기반 상대 차량 경로 예측을 활용한 ACC 및 AEB 연구’를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연구생들은 상대 차량의 주행 경로를 예측하고, 자율주행 차량의 제어기에 적용해 ACC(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했다.

    상대 차량의 차선 변경 상황에서 기존 시스템 대비 평균 TTC(Time-to-Collision)를 0.46초, 차간 거리를 1.45m 확보해 약 20.4% 긴 대응 거리를 제공, 선제적 위험 회피 능력을 입증했다.

    A.I.M팀 소속 박서진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학생 등 4명은 ‘자율주행을 위한 Bird’s Eye View 기반 실시간 거리 추정 기법’을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A.I.M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율주행·AI 분야와 관련한 총 4건의 논문을 투고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원종훈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연구생들이 전국 규모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으로 큰 자신감과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