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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통일현장 문화체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하도록 해 통일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우선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남북 분단의 현장인 파주지역을 방문하는 ‘통일 현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11일에는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소재 한울유치원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4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시민 30명이 함께하는 ‘남북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