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발효… 유관 기관과 전방위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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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특보 대비 민관합동 TFⓒ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이번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갖춰 폭염 대응에 나선다.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마련, 도심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전반에 걸친 예방 및 대응활동한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외 작업자 및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다.안성시는 현재 무더위 쉼터 498곳을 운영 중이며, 쉼터 내 냉방기기 점검과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각 부서와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