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1곳 참여해 제품 전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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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i가치나눔+사회적경제 콜라보 기획전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7월4일 청사에서 ‘i 가치나눔+사회적경제 콜라보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관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제 간식·음료·천연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브랜딩부터 판로까지 통합 지원하는 '지역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천 대표 기업들의 우수 제품인 강옥환·시골쌀라면·은행나무주병세트 등도 선보인다.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이뤄진다.교육은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해 12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공공과 민간에서 지역상품 구매를 확대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2025년 5월 말 기준 인천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70개, 인증사회적기업 200개 등 총 27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소비 심리 위축과 글로벌 통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이번 기획전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