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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는 고용 확대 등을 위해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으로 21개사를 선정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21개 기업을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2013년 이 제도를 도입 후 모두 215개 중소기업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발굴·선정하며,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금융·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 왔다.올해 인증은 지난 5월 1~23일까지 접수된 2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용 증가 실적, 근로환경 안정성,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1곳을 선정했다.특히 삼영물류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선정된 기업들은 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 산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분포돼 있으며 평균 근로자 증가율은 14.7%에 달한다.시는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 최대 55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우대 △ 기술 및 수출 지원 △ 전시회 참가 △보증료 감면 △고용홍보 등 총 28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