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문을 연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서 김정헌(앞줄 가운데) 구청장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 최근 문을 연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서 김정헌(앞줄 가운데) 구청장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내년 7월 인천 영종구 출범을 1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지역 복지의 새로운 중심이 될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 7월 개관한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인프라로, 영종종합문화센터(인천 중구 찬들로 151) 4층에 자리를 잡았다.

    과거 7년간 영종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 주민 복지 증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성장 기반 마련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사례 관리 및 서비스 연계 △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보호 서비스 △교육ㆍ문화 사업 △주민 조직화 △사회복지 자원 개발ㆍ관리 △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ㆍ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운영법인인 (사)더함께새희망의 김정해 회장,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류호인 회장, 성은정 관장,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과 돌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구에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