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시설·대기공간 등 점검 지시
  • ▲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현장을 찾아 시민을 살피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현장을 찾아 시민을 살피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점검하며 냉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23일 오전 안양7동과 비산1동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안양시에서는 21~22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양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56만 명이며, 관련 예산은 1396억 원이다.

    안양시는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달간 각 동에 기간제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했고, 시청 직원들도 같은 기간 지정받은 담당 동에서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며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비산1동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각 동의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