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청렴은 시민과 신뢰 약속” 강조
  • ▲ 청렴실천 캠페인ⓒ안성시 제공
    ▲ 청렴실천 캠페인ⓒ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안성시는 5일 오전 시청에서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가 추진 중인 ‘테마가 있는 맞춤형 청렴 캠페인’의 두 번째 활동으로, 청탁 금지를 테마로 공직자 스스로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관행적인 부패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과 노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탁은 거절! 청렴은 충전!’이라는 청렴 구호를 외쳤다. 이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는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분기별로 테마를 달리한 맞춤형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