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8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안여객 대상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내일의 운항예보’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서 연안의 해상 기상, 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선박 정비 일정 등 다양한 상황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음 날의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에 예측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KOMSA와 협업해 인천항 연안여객항로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했다.IPA는 지난해 실시간 연안여객 운항정보 서비스를 도입, 그동안 선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이용객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바 있다.올해는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운항정보 제공을 실시간에서 예측 기반까지 확대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이 서비스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접속 후, 메인 화면의 ‘국내선 운항정보-내일의 운항예보’ 또는 상단 메뉴 ‘연안여객터미널-운항안내-내일의 운항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상기 IPA 운영 부사장은 “여객선 운항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돌발 기상 상황에도 여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