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 안내문 ⓒ인천 중구 제공
    ▲ 제 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 안내문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센터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주관하고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기내청소원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하기/탑재) △주방 보조원 △기내식/기내용품 세팅 등의 업무 분야에서 10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 일자리센터 또는 항공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산업”이라며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