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모시기에 나선다.

    경과원은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 남부권의 첨단 지식산업 거점으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안정적 성장환경을 제공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나노기술원 등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기업 지원에 최적화한 첨단 산업단지로, 현재 180여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했다.

    특히 인근에 경기대학교·아주대학교·성균관대학교 등 우수 인재 배출 대학이 위치해 인력 확보와 산학 협력 여건이 뛰어나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 업체, 지식기반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두 센터를 합쳐 약 11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무실과 실험실뿐 아니라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실 등 비즈니스 지원 인프라도 갖췄다.

    두 센터 모두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인천·김포공항과 평택항 접근이 용이해 국내외 물류 흐름에도 강점을 지녔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10년까지 갱신할 수 있다.

    입주 절차는 입주신청서 제출, 1·2차 심사, 계약 체결,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착한기업 인증서를 제출하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와 신청양식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교테크노밸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우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연구기관·대학·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 중심지로, 입주기업은 혁신 네트워크와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