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학급 대상으로 성장 잠재력과 진로 역량 강화
  • ▲ 안성맞춤 테마형 연계 진로체험 안내문ⓒ안성시 제공
    ▲ 안성맞춤 테마형 연계 진로체험 안내문ⓒ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성장 잠재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자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테마형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25학급을 대상으로 4차시 체험수업을 제공하며, 각 학급은 2차시씩 2회 운영 또는 4차시 집중 운영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테마 기반 연계형 구성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과정을 심화·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학교별 안내 문서를 참고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자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테마는 △푸드마스터 클래스 △에코 히어로즈 △동물 직업 탐험대 △뮤직 퍼포머 랩 △사이언스 추리 연구소 △마음여행 인사이트 △안전 수호대 프로젝트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등 8가지다. 직업군 체험 중심의 테마별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마스터 클래스는 제빵사와 요리사 직업을 체험하며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는 과정이고, 에코 히어로즈는 업사이클 디자이너와 환경교육사와 협업해 지속 가능한 실천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동물 직업 탐험대에서는 반려동물훈련사와 수의사의 역할을 탐색하며, 뮤직 퍼포머 랩에서는 타악기 연주와 사운드 디렉팅을 통해 협업과 창의력을 기른다. 

    이 외에도 과학수사·추리활동이 결합된 사이언스 추리 연구소, 감정 표현과 예술활동으로 자기 이해를 돕는 마음여행 인사이트, 위기 대응 전문가 체험 안전 수호대 프로젝트, 공예 디자이너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등 다양한 테마가 마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진로교육으로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