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거주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음식점 20곳 방문해 현장 평가
  • ▲ 2025년 오산맛집 시민평가위원 모집 포스터ⓒ오산시 제공
    ▲ 2025년 오산맛집 시민평가위원 모집 포스터ⓒ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오산맛집’ 선정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민평가위원’을 모집한다.

    오산시는 올해 ‘오산 그집가봤오’ 프로젝트 일환으로 맛집 선정을 추진 중이다. 1차 서류·자격 심사와 2차 시민 맛집투표를 마쳤으며, 최종 단계인 3차 시민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시민이다. 음식에 관심이 많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평가위원은 9월 중 20일간 후보 음식점 20곳을 직접 방문해 맛, 서비스, 청결도 등 항목을 현장에서 평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2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식품위생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눈과 입맛으로 평가하는 만큼 2025년 오산맛집은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평가위원으로 함께해 오산의 진짜 맛집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