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4명을 ‘제37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시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동희(61) △경제안전 부문 황태경(58) △사회복지 부문 유혜숙(70) △문화체육 부문 김경순(71)씨 등 총 4명이 영예를 안았다.

    김동희씨는 장학금 기탁과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보훈단체협의회장, 유엔군초전기념관장 등을 맡아 나라사랑 정신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 왔다.

    황태경씨는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2021년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견인했고 소상공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혜숙씨는 새마을회 활동과 여성봉사단체 ‘향기회’를 창단해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여성 권익 신장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썼다.

    김경순씨는 오산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종목 보급과 시민 체력 증진에 앞장섰으며 장학금 기탁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생활체육 발전에도 공헌했다.

    제37회 오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열리는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