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최근 신청사 주민설명회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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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구 제공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인천 영종구 청사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김정한 인천 중구청장은 최근 영종도 구민들을 상대로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현재 중구는 영종구 신청사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영종구 청사는 오는 2027년까지 행안부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및 공공건축심의 등의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8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30년 말까지 신청사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내년 7월 1일 영종구 출범에 따른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종구 신청사 건립 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특히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요 추진 일정(2025~2030년), 신청사 부지 평가 및 종합 검토 의견, 신청사 건립 규모 및 배치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또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신청사 부지에 대한 적정성 여부 검토, 영종구 인구 증가추세를 고려한 청사 규모 결정, 영종구 신청사의 랜드마크화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김 구청장은 “영종구의 인구 증가 추세와 주민편의 수요에 따라 청사 규모를 검토할 것”이라며 “해당 부지 내에 문화·체육시설 관련 별동을 증축하는 방안 등도 고려해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추진 방향을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중심의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는 토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