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다시 한 번 경기도 대표 연구기관 위상을 재확인했다.

    10일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융기원에 따르면 융기원은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나(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연구유형 공공기관 중 1위를 계속 기록했다.

    국내 최초 관·학 협력 융합기술 연구기관인 융기원은 2008년 설립 이후 '인간을 향한 융합기술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연구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왔다.

    융기원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 운영,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기업 협력 등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객만족도는 95.1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서비스 품질 개선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는 도민 생활 안전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둔 기관 추진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연구 성과 분야에서는 국제저명 학술논문 게재, 특허 성과, 국책과제 달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연구기관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그 결과 △OECD 세계 혁신사례 선정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등 대외적 연구성과도 인정받았다.

    또한 경기과학문화페스타 개최, 생애주기별 과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는 전국 평가에서 도 최초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김연상 융기원 원장은 "4년 연속 나(A)등급과 연구유형 1위는 도민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연구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