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9일 서울 KG타워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포시 제공
    ▲ 지난 19일 서울 KG타워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최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행정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강화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육성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스타벅스 유치를 통한 접경지 랜드마크 조성 △라베니체 축제와 아라마린페스티벌로 완성한 수변특화 도시축제 △전국 최초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시 자원화센터 빛의 굴뚝’ 등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굴뚝을 예술로, 일상을 축제로 바꿔온 김포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김포시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