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혼잡 가중 대처 위해
  • ▲ 서울 주요 지역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화성시 제공
    ▲ 서울 주요 지역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12월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출퇴근길 혼잡이 가중됨에 따라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한다.

    화성시는 정규 차량 증차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전세버스 추가 투입 등 탄력적인 운행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수도권 외곽지역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이다.

    특히 동탄1신도시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4108, 4108, M4403, 4403번 노선의 경우 상류 정류소에서 이미 좌석이 모두 차버려 하류 정류소 대기 시민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오는 13일부터 광역버스 4108번(서울역행)과 4403번(강남역행) 노선에 전세버스 각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추가 투입하는 전세버스는 출근시간대에 메타폴리스(중)정류소에서 출발하는 중간배차 방식으로 운행해 혼잡 시간대 승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중간배차 시행을 통해 동탄권의 광역교통 편의가 개선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