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관광 활성화 정책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연계 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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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사형 3D 영상으로 만나는 인천 보물섬 체험안내 서비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의 섬을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실사형 3D 영상으로 만나는 인천 보물섬 체험’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정보보안 심의를 거쳐 인천의 섬 관광 활성화 정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시의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감형 관광 체험 콘텐츠로 민간 포털에서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웹 서비스로 제공된다.특히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기록 영상이 아닌, 드론과 360도 카메라를 실감형 영상 체험 서비스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 전경을 드론 파노라마 영상으로 담아 입체감을 극대화했다.인천의 14개 섬 주요 명소 119개소를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촬영해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앞서 시는 ‘K-GEO Festa’와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3차원 보물섬 119 가상현실(VR)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서비스 개시 후에는 연안부두 터미널 현장에서 가상현실(VR) 영상체험 행사를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 섬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최신 공간정보 기술로 재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상관광 체험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