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일 '개항장 이음 1977'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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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구의 시간들(Ports of Time)사진전 안내 포스터 ⓒ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7~30일까지 '개항장 이음 1977' 에서 항구의 시간들(Ports of Time)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개항장 이음 1977'은 보존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을 매입,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iH 문화재생사업 1호 공간이다.이번 사진전은 iH가 자체 기획한 사진전 중 2부다.‘미래 인천의 시선에서 보다·렌즈에 담은 일본, 관광도시의 매력’ 이라는 주제로 항구 도시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현대 도시문화를 도시의 랜드마크, 맛의 도시, 캐릭터 왕국, 쇼핑의 미학 등 4개의 테마로 전시룸과 영상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또 iH 사내 사진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총 3회로 나눠 진행되며, 내년 초 사진전 3부에서 ‘역사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관광도시 일본’을 주제로 개최될 계획이다.류윤기 iH 사장은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및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교류 공간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