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계운(왼쪽) 신임 인천연구원장이 19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 최계운(왼쪽) 신임 인천연구원장이 19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연구원 제19대 원장에 최계운 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 10월 원장 초빙 공고 절차를 거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 11월 18일까지 3년이다.

    최 원장은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수자원・환경・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재임 시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 개발과 세계물포럼 스마트 물관리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추진 등 국가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바 있다.

    최 원장은 “인천연구원을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연구 중심 기관으로 만들겠다”면서 “연구원의 역량을 모아 인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