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충섭(왼쪽)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장과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항공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 이충섭(왼쪽)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장과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항공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최근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항공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대학원으로 개교를 앞둔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의 인프라와 우리나라 민간항공 조종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인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의 현장 전문성 결합을 위해 이뤄졌다. 

    조종 실무·항공안전 기술에 대한 산업 연계형 연구·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안전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항공우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민간항공 조종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 상호 교류·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야간·주말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일제(full-time) 학생은 항공안전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 아래 R&D 프로젝트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졸업자는 항공안전학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본교 항공우주공학과의 연구 역량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현장 교육 역량을 결합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전문대학원이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은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의 독보적인 현장 전문성을 현재 수행 중인 교육과 연구에 적용한다면 우수한 항공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학연 연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