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200곳의 경사로 설치 지원
  • ▲ 2025년 경사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화성시 제공
    ▲ 2025년 경사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0일 화성아르딤복지관에서 ‘무장애마을 만들기’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기관 담당자, 참여 사업주, 이용자, 모니터링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경사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석자들이 직접 경사로를 이용하며 무장애환경 개선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화성시는 올해 관내 소규모 점포 200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장애인·노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전반의 무장애환경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사로 설치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