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 이용문화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 ▲ 경기도교육청과 안정은 러닝전도사가 지난 23일 안산에서 진행한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과 안정은 러닝전도사가 지난 23일 안산에서 진행한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하면서 학교 특성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러닝 전도사’ 안정은 런더풀(RUNderful) 대표와 함께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수칙 준수, 이용 후 정리, 소음 최소화 등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주민은 학교시설을 쾌적하게 활용하고, 동시에 이용자와 학교 간 상호 존중문화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교육청은 학교시설 이용수칙의 필요성과 책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달리기 일일 강좌(러닝 원데이클래스)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플로깅) 등의 프로그램은 지난 23일 안양·안산, 오는 29일 남양주, 30일 고양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이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시설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했다.

    경기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건강한 이용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