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기관 올라'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도…"교육청, 학생, 학부모 함께 만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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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해냈다.전국 최하위 교육청이라는 오명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이라는 대역전극을 만들면서다.실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한 2022년 당시에는 최하위였던 평가를 2023년 보통, 2024년 우수를 거쳐 올해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를 낸 것이다.정확히 3년 만이다.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 대상'에서 그랑프리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겹경사까지 맞았다.임 교육감은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교육부 21개 평가 'ALL PASS'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현황을 평가하고 있다.2025년 평가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대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하며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3억2500만 원, 총 8억2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경기형 마음건강 CCTV 프로젝트'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Check), 케어(Care), 전문기관 연계 치유(Treat)를 통해 학생 건강 역량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마음성장 전략이다. -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 교육의 본질 재정의2023년 전까지는 경기도교육청처럼 큰 규모의 시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하위권 결과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었다.게다가 경기도는 학교 수와 학생 수가 전국 최대 규모다.또한, 도시와 농산어촌 등 지역 여건이 매우 다양하여 지역별 편차가 큰 지역이다.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최우수 교육청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출범한 제5대 주민직선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어 나갔다.이후 경기도교육청은 이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로부터의 공유된 무기력을 벗고, 학생을 성장시키고 학교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의미있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 지표를 재해석했다.시도교육청 평가지표에 따라 교육지원청 평가 지표를 재구성했고,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삼중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책이 현장에 닿지 못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노력을 지속했다. -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AI혁신대상 그랑프리 대상제1회 대한민국 AI혁신대상 그랑프리 대상는 산업별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선도하고 K-이니셔티브 이끄는 기관 및 업체 중심으로 선정했다.경기도 교육청은 미래 교육학습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AI·빅데이터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AI 서술·논술형 평가시스템 구축·운영함으로써 평가 체제 평준화를 실천했다.또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학생용 AI 윤리교육 도서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 보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정원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경기교육이 추진해 온 AI 기반 미래교육 혁신이 국가적으로 공인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은 단일 사업의 성과가 아니라, 미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교육체계를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축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이번 평가는 단순한 지표 관리를 넘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계기"라며 경기도교육청을 평가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서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해당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