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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에서 열린 반도체 테스트동 증축 착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가 인천 송도에 사업장 증설을 추진하면서 136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안한 '외국인투자기업 현금 지원 동의안'을 승인했다. 엠코코리아는 국비(70%)와 시비(30%) 등 총 136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산업통상부와 인천시는 앰코코리아의 증설 투자 요청에 따라 철저한 내부 심의를 거쳐 현금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앰코는 인천 송도 공장에 외국인 직접 투자(FDI) 형식으로 2,661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지상 4층 연면적 46,148㎡ 규모의 시험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로 인해 앰코는 송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