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운영… 시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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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시장이 내빈들과 함께 기부나눔 키오스크 제막식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플랫폼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26일 시청 로비에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시민참여형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방식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1000원 단위의 소액 기부도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나눔 키오스크가 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어 줄 것을 기대했다.키오스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생계비와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액기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기부나눔 키오스크 설치가 시민들이 더욱 쉽고 가까운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나눔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화성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