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송산포도팜스토리 대표 출품 ‘캠벨얼리’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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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완용 송산포도팜스토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농업기술센터 제공
화성 송산포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포도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사과·포도·배·감귤·복숭아·단감·키위 등 일반과수와 밤·호두·감·대추 등 산림과수를 포함한 11개 과종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대표 과일을 선정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완용 송산포도팜스토리 대표가 출품한 ‘캠벨얼리’ 포도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포도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 대표는 30년간 2ha 규모의 과원을 운영하며 포도 재배에 매진해왔으며, 꾸준한 품질관리와 재배기술 고도화로 당도·산도·송이균일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 대표는 화성송산포도연합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포도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화성 송산포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최우수상’ 타이틀을 확보함에 따라 화성산 과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화성시의 평가다.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 과수농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원과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화성과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