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혁신도시 위상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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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시장이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난 1일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로부터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감사패에는 ASML 화성캠퍼스 조성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행정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겼다.화성시는 대규모 투자기업이 지역에 신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인허가, 입지 협의, 기반 시설 조성 등 다방면에서 ASML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직접 방문하고 기업과의 정례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프로젝트의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탰다.앞서 화성시는 지난 7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산업팀’을 신설하고 삼성전자·ASML·ASM 등 주요 기업의 연구·제조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ASML을 비롯한 기업의 투자는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된다”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활동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는 “화성시는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필요한 지원을 민첩하게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화성캠퍼스를 기반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