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70상자 마련…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
-
- ▲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지난 3일 진행한 김장 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이 참가했다.경기신보는 임직원들이 '월급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배추와 양념을 구매해 배추 물 빼기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김장김치 70상자를 마련했다.이들 김장김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원지역 내 19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한편, 경기신보는 김장 봉사활동 외에 가평 수해 복구 지원, 지역 복지기관 연계 봉사,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도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