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결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 ▲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안성시ⓒ안성시 제공
    ▲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안성시ⓒ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는 모범적인 노사 관행을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심사-현지실사-대면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안성시와 전공노 안성시지부는 △신뢰와 소통 기반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상생 모델 실현 △노사 공동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노사는 안정적이고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실 △공무원 총조사 △50·20 세대공감 캠프 △이심전심 노사 화합 워크숍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히며 상생의 조직문화를 확산해왔다.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는 서로 존중하는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노사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