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관광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지역 관광 시너지 기대
  • ▲ 정명근 시장(사진 왼쪽)과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정명근 시장(사진 왼쪽)과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와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이 지난 8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목표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촉진을 위한 관광상품 공동 홍보 △화성시 관광자원과 현대면세점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및 행사 운영 협력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동 추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등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국가와 계층의 관광객 유치력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기업·특산물 홍보 전략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6년 개통 예정인 서해안 황금해안길, 에코팜 테마파크 개장,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정식 개관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6년은 화성시의 새로운 관광시설 준공이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