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시민 참여 시설 점검으로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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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안전패트롤단 발대ⓒ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9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안전활동으로,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 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별 안전점검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계절별 정기 점검을 연 3회 실시하고, 필요 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과 시설물 파손 우려가 있는 지역, 시민 이용이 많은 위험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관리 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것은 더욱 세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