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
  • ▲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지자체 로 선정된 화성시ⓒ화성시 제공
    ▲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지자체 로 선정된 화성시ⓒ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A등급(우수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먹거리정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먹거리 전 과정과 더불어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정책 활성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가 단위 평가다.

    올해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농촌형·도농복합형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도시형 69개 자치구 대상으로는 별도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2024년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로컬푸드와 지역먹거리정책 전반에 대한 14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화성시는 ‘105만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먹거리’를 비전으로 △로컬푸드 생산·유통체계 구축 △학교·공공급식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문호 화성시 농정해양국장은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먹거리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