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 ▲ 장순웅 경기대 창의공과대학장과 이민호 ㈜버추얼랩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 장순웅 경기대 창의공과대학장과 이민호 ㈜버추얼랩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는 창의공과대학과 ㈜버추얼랩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융합형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분야 협력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및 산업 기반 마련 △AI 및 시뮬레이션 이론·실습교육 제공 △학습·연구환경 조성 △기술적 애로 사항 공동 해결 △공동 인프라 활용 △성과 공유 및 프로그램 지속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버추얼랩은 AI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등의 보유 기술을 제공해 학생들이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한 첨단 기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기대 창의공과대학은 버추얼랩의 기술을 교육 및 연구활동에 활용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R&D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양측은 연구 및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 사항 해소, 공동 인프라 활용, 사업 성과의 활용 등 산·학 협력으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협력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반 소재 연구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산·학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AI 기반 연구 및 인력 양성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연구인재의 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