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직자, 언론인 대상 설문조사
  • ▲ 용인시 2025년 주요 뉴스 설문 결과. ⓒ용인시 제공
    ▲ 용인시 2025년 주요 뉴스 설문 결과. ⓒ용인시 제공
    올해 용인특례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반도체 투자규모 1000조 원에 육박'이 선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30개의 뉴스 후보 목록 가운데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1위부터 12위까지 주요 뉴스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엔 총 2604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요 뉴스엔 반도체, 문화‧체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가 선정됐다. 

    1위로 뽑힌 뉴스는 '반도체 투자 규모 1000조 원에 육박'으로 1337표를 받았다. 

    이어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 원 규모 용인 지역자원 활용'이 1104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반영'은 각각 985표와 974표를 받아 3위와 4위로 선정됐다.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용인 대표 축제 자리매김 가능성 열어'는 802표를 받아 5위를 기록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연결허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은 704표를 받아 6위에 올랐다.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 제공 위해 포은아트홀 새롭게 조성'은 497표를 받아 7위,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은 487표를 받아 8위로 뽑혔다. 

    '첨단산업과 복합문화 중심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은 295표를 받아 9위를, '전국 최초 초중고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제작'는 270표를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이동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모범사례로 평가'는 254표를 받아 11위, '반도체 특화도시 이동공공주택지구 국토부서 지정 고시'는 204표를 받아 12위로 나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올해에도 용인시는 반도체·문화·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참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며 “용인 발전과 시민 생활향상에 필요한 여러 일들을 잘 수행해 주신 시의 모든 공직자들, 힘과 지혜를 많이 보태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