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경기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경기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4년부터 추진해온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이 경기도 민선 8기 최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경상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통 큰 세일' 사업 성과로 최우수 정책에 선정돼 경기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90개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성과가 우수한 대표 정책을 시상하는 행사로, 경기도는 사전 심사를 통해 경상원의 '통 큰 세일'을 비롯해 최종 13개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이어 13개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온라인 도민 평가(30점)를 실시하고, 이날 발표심사(70점)를 더해 경상원의 '통 큰 세일'과 '더 경기패스&똑버스'를 최우수 정책으로 뽑았다.

    '통 큰 세일'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경상원의 대표 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상점가 등 도내 400여 상권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페이백을 제공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올해 120억 원으로 사업비를 3배 이상 확보하며 참여 상권을 대폭 늘리고 도민 혜택도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올해도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통 큰 세일'은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며 행사 조기 종료라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상원은 지난 10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이 쟁쟁한 90개 사업을 뚫고 도민들의 인정을 받아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면서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통 큰 세일’처럼 앞으로도 도민들의 경제 살림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