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언론인 간담회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6대 시정 목표 제시
  • ▲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정일형 기자
    ▲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정일형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9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시민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기 종료까지 주요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9월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인생을 마무리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먼저 그동안 해결이 지연됐던 주요 숙원사업의 진척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학교·카이스트·아주대병원 유치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다수의 장기 현안을 해소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행정 기반 확충도 성과로 꼽았다. 평택시는 평택시행정타운·서부출장소·평택역복합문화광장·지제역복합환승센터 등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을 추진 중이며, GTX-A·C, 안중역,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대로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택의 3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반도체·수소·미래차산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설계·생산·후공정·인재양성이 연계된 반도체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수소산업은 생산 기반, 충전 인프라, 활용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미래차분야 역시 ‘전장부품통합성능평가센터’ 건립 등 산업 기반이 본격화하고 있다.

    문화·도시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정 시장은 “문화재단·평택아트센터·국악관현악단 창단, 그린웨이 30년 계획 등으로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도시 기반을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평택시의 올해 시정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균형발전 △녹색환경 △국제문화도시 조성 △교육·복지 강화 등 6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삼성 P5 공사 재추진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숙원인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건립 후보지를 확정했으며, 올해는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평택은 성장 기반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