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유형별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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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500가구의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신혼부부·고령자·1인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프로젝트다.매입 대상 주택은 인천시 관내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이며,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위주로 매입하고 있다.iH에서 매입, 공급하는 기존 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주변 임대 시세보다 싸고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지역 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신혼부부·1인가구 등에게는 생활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특히 iH는 올해 매입 대상 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약정형 매입방식별 기준을 강화하고 약정형 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다.또 지역별 균형매입을 위한 매입 기준을 마련, 매입주택사업의 혜택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매입 특혜 방지 및 다양한 양질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매입 신청 제한 기준을 마련했다.관련 세부사항은 iH 홈페이지 또는 각 군·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i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조동암 iH 사장은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