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칭)혁신육아복합센터’ 연구용역 준공… “2026년 1월 개관”

인천시는 ‘(가칭)혁신육아복합센터 조직구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용역’이 준공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혁신육아복합센터의 통합기반시설 특성에 맞는 세부 운영방안을 검토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센터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착수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663의 41 일대 연면적 9538㎡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아이사랑누리센터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등 2개 동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1월 개관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338억 원을 투입한다.

아이사랑누리센터에는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야외 물놀이·지진 체험장 △영·유아 실내 놀이 체험관 △전시시설△ 돌봄시설 △유아도서관 등이,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산모실(14개실), 휴식공간, 프로그램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혁신육아복합센터는 공공보육 친화 다기능 서비스센터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행복한 육아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