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 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 LED등 교체 및 전기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인천관광공사 제공
    ▲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 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 LED등 교체 및 전기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섬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소외 현상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령 및 독거 어르신 20여 가구 대상 전기설비 점검·교체, 여름철 장마대비 배수로 정비,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등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취약가구 대상으로 LED등, 노후 콘센트 교체 등 환경개선 기술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균형 발전 및 섬 마을 활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상생 캠프를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