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축구 등 8개 종목 1위… 종합우승 2연패 쾌거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화성시가 선수단을 격려했다.화성시는 지난 19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화성시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 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했다.이날 해단식은 대회 출전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입상배 봉납 및 종합우승기 반납, 체육 진흥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화성시는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7개 종목 총 32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수영·축구·소프트테니스·탁구·검도·골프·우슈·사격 등 8개 종목 우승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정 시장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한 27개 종목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2027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도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