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축구 등 8개 종목 1위… 종합우승 2연패 쾌거
  •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화성시 선수단 해단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종합우승 2연패를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화성시 선수단 해단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종합우승 2연패를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화성시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화성시는 지난 19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화성시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 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은 대회 출전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입상배 봉납 및 종합우승기 반납, 체육 진흥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7개 종목 총 32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수영·축구·소프트테니스·탁구·검도·골프·우슈·사격 등 8개 종목 우승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정 시장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한 27개 종목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2027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도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