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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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 점검ⓒ화성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최근 개관한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을 방문해 인문·문화 교육 공간으로서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동탄 지역의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행보로,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위원회는 동탄교육관의 교육 공간 구성과 강좌 운영 현황, 주민 참여율,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종복 위원장은 “동탄교육관은 화성문화원 개관 60주년을 맞아 설립된 첫 분관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상징적 출발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문화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탄교육관은 지난 6월 공식 개관해 ‘화성의 역사 인문학’, ‘AI로 쓰고 그리는 동화책 작가 되기’, ‘수채화’,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등 총 8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