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입문자의 적응을 지원하고, 역할 수행 역량 향상 위해신뢰할 수 있는 '멘토단' 구성 위해 교육지원청 거쳐 멘토 선발
-
-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 공무원 멘토단'의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지난 3월 진행한 1·2기 연수의 후속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선발 '멘토단'을 대상으로 이날 경기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오는 25일에는 남부청사에서 각각 실시한다.경기교육청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멘토단' 구성을 위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멘토를 모집·선발했으며, 신규 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입문자의 업무와 정서 적응을 지원하고, 공직자로서 역할 수행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연수 과정은 △클래식으로 배우는 리더십 △'멘토' 역할과 필요성 이해 △'멘토링 코칭·피드백' 기술 등으로 구성했다.소병엽 경기교육청 행정역량과장은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연수의 연장선상에서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연수를 구성했다"면서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특화 교육자료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소 과장은 이어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더욱 전문화한 멘토단을 구성하고, 25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연수기관과 함께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 공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